[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예천군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30여 명은 지난4일,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호명읍 송평천 일대에서 ‘쓰담달리기(줍깅)’ 활동을 펼치며 신도시 주민의 휴식처 환경 정화에 나섰다.예천군 자연보호협의회는 매 분기마다 영농폐기물 수거, 쓰담달리기 등 다양한 자연보호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환경 세미나와 교육에도 적극 참여하며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이어 5일에는 예천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김재기) 회원 90여 명이 오전 6시부터 호명읍 오천리 홍구동천 일대에서 생태계 교란 식물인 가시박 제거 작업을 벌였다.    가시박은 왕성한 생장력으로 토종식물의 광합성을 방해하며 생태계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환경부 지정 1급 생태계 위해 식물이다.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올해에도 보문면, 유천면, 개포면, 지보면, 풍양면 등지에서 가시박 제거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지역 생태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현장을 찾은 김학동 예천군수는 “환경문제 해결은 우리 모두의 인식 변화에서 시작된다”며 “자연보호협의회와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환경단체들이야말로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 지킴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군에서도 지속 가능한 예천 만들기를 위한 환경정책을 더욱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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