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기자] 경산시가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실시한 시민 정책 여론조사에서 시민 10명 중 9명 가까이가 “경산에 계속 거주하겠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정 만족도 및 정책 기대치도 전년보다 전반적으로 상승하며, 주요 시정 성과에 대한 시민들의 긍정 평가가 확인됐다   경산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6월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여론조사 전문기관을 통해 성인 남녀 1,025명을 대상으로 1:1 대면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조사 결과, 시민의 정주의향은 88.5%로 집계돼 전년 대비 2.2%p 상승했다.   시는 이 같은 결과가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 ▲경산IC 정체 개선 ▲생활환경 개선 ▲일자리 및 경제 활성화 등 정주 여건 전반의 향상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시정 운영 전반에 대한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는 민선 8기 동안 추진한 주요 시책 30건 중, 시민이 직접 선정한 10대 베스트 시책도 발표됐다.▲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선 개통(41.4%) ▲경산지식산업지구 현대 프리미엄 아웃렛 유치 성공(36.2%) ▲대구권 광역철도(대경선) 개통 ▲경산사랑(愛) 상품권 활성화(24.0%) ▲경부고속도로 경산IC 정체 개선공사(13.4%) ▲ICT융합 벤처창업클러스터 임당유니콘파크 조성(13.0%) ▲지역 대학 글로컬대학30 최종 선정(12.9%) ▲경산 치유의 숲 운영(11.7%) ▲전시민 대상 긴급재난지원금 지급(10.8%) ▲경산시립중산도서관 건립(9.9%)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민선 8기의 핵심 기조인 “시민 중심”을 바탕으로 한 시정 운영이 시민들의 공감을 얻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해석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평가와 기대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시민 중심의 행정 철학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더 큰 행복을 드릴 수 있도록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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