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 기자] 경산시 삼성현역사문화관은 지난 5일 강당에서 ‘제10회 삼성현 백일장 및 미술대회’ 시상식을 개최하고, 우수 입상자 58명에 대한 시상과 작품 전시회를 진행했다.이번 대회는 삼성현역사문화관이 주최·주관했으며, 유치원생부터 성인까지 총 837명이 참여했다. 심사 결과 백일장과 미술대회 각 29명씩 총 58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백일장 부문에서는 운문부 4명, 산문부 5명이 장원으로 선정됐다.운문부 장원은 ▲이시안(남산초 2) ‘화수분’ ▲하이한(압량초 5) ‘푸른 숨결 삼성현 숲’ ▲남윤희(경산여고 1) ‘바람 조각’ ▲고재경(성인부) ‘어미는 아직도 전장을 누빈다’ 등이다.산문부 장원은 ▲박서은(성암초 3) ▲김도현(남산초 6) ▲윤성욱(삼성현중 3) ▲임승현(하양여고 1) ▲신서영(성인부)이 수상했다.
미술대회 대상은 ▲이하준(한사유치원) ▲정서준(남천초 1) ▲김지용(삼성현초 3) ▲최수현(삼성현초 6) ▲손효린(압량중 3) ▲신민경(경산여고 2) 등 6명에게 돌아갔다.
수상 작품 58점은 오는 13일까지 삼성현역사문화관 1·2층 전시실에 전시된다.이종하 삼성현역사문화관장은 “참가자들의 높은 예술성과 문학성을 확인할 수 있었던 대회였다”며 “시민들이 전시회를 통해 경산 지역의 문화적 역량을 함께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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