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군위군보건소가 주민 건강 증진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지난 2일부터 6주간 ‘하반기 건강보듬마을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심뇌혈관질환의 조기 예방과 건강행태 개선을 목표로 하며, 대상 마을은 외량1리, 평호리, 고곡1리, 이화1리, 삼산1리 등 총 5개 마을이다.주요 프로그램은 사전·사후 혈압 및 혈당 측정, 자기혈관 숫자알기 교육, 식습관 및 구강관리 교육, 한방진료와 건강상담, 금연 예방 활동, 치매 예방을 위한 걷기 실천 등으로 구성됐다. 노년층을 위한 `노노필라 체조`도 함께 진행된다.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고,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조기 대응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윤영국 군위군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이 주민들의 건강 습관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만성질환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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