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예천군은 송평천 일대를 가족 친화형 친수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사전 작업으로 오는 18일까지 ‘가족친화 친수공간 조성 방안’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설문은 예천군과 경상북도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지역 맞춤형 저출생 극복 핵심과제 발굴 사업의 일환이다.
군은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공간 조성을 위해 군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직접 듣고, 이를 향후 사업 계획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설문 참여는 예천군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스마트폰을 통한 QR코드 인식 방식으로 손쉽게 접속할 수 있다.
군은 수집된 의견을 분석해, 가족단위 이용객 중심의 쉼터 및 놀이공간, 친환경 수변 산책로 조성 등에 반영할 예정이다.김학동 군수는 “이번 설문조사는 단순한 여론 수렴을 넘어, 주민 수요에 부합하는 실효성 있는 공간 조성을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군민 여러분의 작은 목소리 하나하나가 지역의 미래를 바꾸는 씨앗이 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예천군은 이번 송평천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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