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예천군은 다음달 9일 오후 2시, 경북도서관 2층 강당에서 소설 `칼의 노래`, `남한산성`, `하얼빈`으로 잘 알려진 베스트셀러 작가 김훈을 초청해 인문학 강연을 연다.‘기억 나는 몇 가지 일들’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연은 2025년 예천군 인문학 아카데미 ‘인문학 숲길산책’의 첫 행사로, 예천군이 주최하고 예천낭독연구회가 주관한다.    지역 주민들이 삶과 문화에 대해 성찰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연중 네 차례 진행된다.군은 김훈 작가의 강연을 시작으로 ▲8월 16일에는 존 리 금융전문가, ▲9월 6일에는 나희덕 시인, ▲9월 20일에는 안도현 시인을 초청해 각각 인문학 강연을 이어간다.김학동 예천군수는 “저명한 인문학 인사들을 직접 만나는 자리가 예천에서 마련돼 매우 뜻깊다”며 “지역 문화의 외연을 확장하고, 군민들의 정서적 풍요로움을 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관심 있는 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한편, ‘인문학 숲길산책’은 군민의 정서 함양과 문화 접근성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인문예술 프로그램으로, 예천군은 올해부터 다양한 문화·예술·금융 분야 전문가들과의 만남을 통해 일상 속 인문학 실천을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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