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군위군이 지역 청년들의 문화·체육 활동 참여를 돕고 여가생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2025년 군위청년문화카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2023년 제1기 청년정책참여단이 제안한 정책으로, 청년들의 자기계발과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대한 의견을 반영해 2024년부터 시행돼 오고 있다.특히 올해는 지원 연령을 확대해,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군위군에 거주 중인 1998년 1월 1일부터 2005년 12월 31일 사이 출생한 20~27세 청년 중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대상자에게 1인당 연 10만 원 상당의 선불카드를 지원한다.신청 기간은 오는 7월 14일부터 8월 1일까지이며, 지급된 선불카드는 올해 연말까지 사용 가능하다. 기한 내 미사용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선불카드는 대구시 내 영화, 연극 등 문화활동은 물론 미술관·전시관 관람, 헬스·요가·볼링 등 체육활동에도 사용할 수 있다.신청 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군위군청 홈페이지 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지원이 청년들의 문화 여건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는 소통 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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