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군위군이 ‘청렴한 행정, 당당한 군위’ 실현을 목표로 공공과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릴레이 청렴캠페인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이번 캠페인은 공직사회의 청렴 실천을 넘어, 청렴 문화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것으로, 관내 유관기관과 민간단체가 각자의 특성에 맞는 청렴 메시지를 전달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운영된다.지난 1월 지역 오피니언 리더 중심의 ‘청산회’를 시작으로, 읍면 이장협의회, 군위군체육회, 새마을협의회, 청년정책참여단, 농업인대학 교육생, 외식업지부, 노인회, 민주평통, 문화원, 농협은행 등 다양한 민간 주체들이 참여해 청렴 실천의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김진열 군위군수는 “청렴에 대한 군민들의 공감과 자발적 참여가 민간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며 “청렴은 행정의 기본이자 군정 신뢰의 핵심으로, 지속가능한 청렴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한편 군위군은 지난해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사상 첫 1등급을 획득했으며, 이를 유지하기 위해 △ISO 37001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운영 △청렴실명제 챌린지 △청렴 토론회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