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예천군이 인구보건복지협회와 함께 8일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 다목적강당에서 ‘2025년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개최했다.이번 교육은 인구 문제에 대한 지역 주민의 이해를 높이고, 결혼·출산 및 일·가정 균형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인구보건복지협회 박동철 강사가 ‘가정에서 시작하는 행복한 미래’를 주제로 진행했으며,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박 강사는 저출생과 인구감소의 사회적 배경을 비롯해, 가정 내 역할과 행복, 일·가정 균형의 필요성 등을 사례 중심으로 풀어내 청중의 공감을 이끌었다.
행사 현장에서는 ‘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운동’ 캠페인도 병행돼 인구교육에 대한 참여 분위기를 높였다.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교육이 인구정책에 대한 주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지속 실시해 주민 역량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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