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기자] 경산시는 지역 내 고독사 예방을 위한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스마트돌봄서비스 통합관제·현장 출동시스템’ 교육을 7일 실시했다.    교육 대상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실무 담당자들로, 현장 적용력을 높이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이번에 소개된 스마트돌봄시스템은 사물인터넷(IoT) 기반 센서와 통합플랫폼을 통해 1인 고위험 가구의 일상생활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관제센터가 즉시 출동을 연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주요 대상은 고독사 위험이 높은 청·중장년층으로, 사회적 고립을 사전에 차단하고 지역사회 내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이날 교육에서는 스마트돌봄서비스의 주요 기능, 통합관제센터 운영 방식, 위기 대응 절차, 읍면동과의 연계 역할 등 실무자들이 숙지해야 할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한 경산시가 중점 추진 중인 신(新) 복지 취약계층 지원 사업도 함께 안내해, 이웃의 관심과 제보가 위기가구 발굴의 첫걸음임을 강조했다.전현옥 복지정책과장은 “복지 최일선에 있는 실무자들이 사업의 취지를 충분히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독사 예방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촘촘한 돌봄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150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