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남부경찰서는 지난 8일, 주취 소란·쓰레기 무단투기 등 기초질서 위반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서부정류장 일대에서 민·관·경 합동 기초질서 확립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남부경찰서와 남구청, 대명11동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서부정류장 및 관문시장 일대를 돌며 질서 있는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한 홍보 활동과 계도에 나섰다.이 지역은 지난 4월 금연구역으로 지정됐고, 오는 8월부터는 금주구역으로도 추가 지정될 예정이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이 같은 제도 변화에 대해 주민들에게 적극 홍보했다.박기석 서장은 “기초질서는 사회질서의 뿌리이자 안전한 공동체의 시작점”이라며, “앞으로도 남구청과 협력해 더 질서 있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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