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영덕군이 이상기후에 대응해 군민 편의를 높이고 있다.군은 최근 폭염·폭우 등 급변하는 날씨에 대비해 민원실 이용자를 위한 ‘양심우산’ 대여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양심우산은 일반 우산 기능에 더해 자외선 차단 효과도 있어, 직사광선 차단이 필요한 상황에서도 유용하다.우산은 군청 본관 1층 민원실 안내 데스크에서 대여 대장을 작성하면 누구나 빌릴 수 있으며, 사용 후 7일 이내 반납하면 된다.군은 향후 대여 대장 자동화, 대여 장소 확대 등으로 사업 효율성을 높이고, 접근성 높은 민원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김광열 군수는 “군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실현해 보다 세심하고 실질적인 민원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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