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기자] 경산시 용성면은 최근 인사발령으로 신규 직원이 배치됨에 따라, 업무 적응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민원 처리 지연에 대해 주민들에게 양해를 구하고자  9일 민원 안내문을 제작해 게시했다고 밝혔다. 안내문에는 ▲“새로 발령된 직원이 업무를 배우는 중입니다”, ▲“처리 속도가 다소 늦을 수 있지만, 정성껏 도와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조금만 너그럽게 기다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등, 민원인의 이해와 협조를 요청하는 따뜻한 메시지가 담겨 있다.용성면은 신규 직원의 신속한 업무 적응을 위해 지속적인 실무 교육과 업무 지원을 병행하고 있으며, 민원 처리의 공백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조치도 강구하고 있다.김상태 용성면장은 “새로운 직원이 업무에 완전히 익숙해지기까지는 일정한 시간이 필요한 만큼, 민원인의 너그러운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행정의 연속성과 신뢰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용성면은 앞으로도 민원인 중심의 소통 행정과 신뢰받는 대민 응대 체계 구축을 위해 작은 변화부터 꾸준히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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