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기자] 경산시 서부1동이 올 하반기에도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한 현장 중심 논의를 이어간다.
서부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서부1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4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사업들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분기 추진 사업인 ‘무병장수 건강기원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저소득 위기가구 긴급구호비 지원’, ‘팔공산 엄마 밥상 반찬 배달 봉사’ 등 실적이 보고됐으며, 이어진 3분기 계획 수립에서는 주거환경 개선, ‘영양 10,000점 도시락’ 지원, 여름철 이불 지원, 추석맞이 한가위 꾸러미 전달 등 계절과 수요를 반영한 사업들이 적극 검토됐다.
특히 고령층과 저소득 위기가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생활 밀착형 사업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으며, 협의체 위원들은 지역사회 내 연계와 자원 발굴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모았다.
김동근 공동위원장은 “하반기에도 협의체가 복지의 구심점 역할을 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안근상 서부1동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따뜻하고 정겨운 서부1동을 만들어가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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