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금융 IT 전문기업 iM데이터시스템이 AI 문서 처리 기술기업 로민과 손잡고 금융 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나선다.iM데이터시스템은 9일 로민과 AI 기반 금융권 디지털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금융 IT 시스템 구축 노하우와 문서 AI 기술을 결합해, 금융권 내 비정형 문서 처리 자동화와 업무 효율화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이다. 양사는 상호 기술 및 영업 지원, 공동 사업 발굴을 통해 지능형 금융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iM데이터시스템은 2012년 설립된 iM금융그룹의 IT 계열사로, ‘Only 1 하이브리드 금융그룹’ 비전 아래 고객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제공해왔다.협약 파트너인 로민은 인공지능 기반의 문서 분석 및 자동 분류 기술을 통해 기업의 비효율적 업무 프로세스를 혁신해 온 기술기업이다.유충식 대표는 “양사의 기술적 강점을 결합한 이번 협약은 금융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실현하는 전환점”이라며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지능형 서비스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금융권 디지털 인프라 혁신의 선도자 역할을 강화하고, 산업 전반의 업무 자동화 및 효율성 제고에 기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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