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남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가 여름철 외부활동 증가에 대비해 성범죄 사전 예방활동에 나섰다.경찰서는 14일, 남구청 녹색환경과와 협업해 성폭력 및 불법촬영 우려 지역을 대상으로 ‘불금DAY(불법촬영 금지의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불금DAY’는 불법촬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남부서 자체 시책으로, 지난 4월부터 매월 1회씩 유동 인구가 많은 다중이용시설과 범죄 취약지를 중심으로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선제 점검하고 있다.이번 캠페인은 지난 12일 개장한 신천물놀이장 내 화장실과 탈의실을 집중적으로 점검했으며, 경찰이 자체 제작한 적외선 탐지용 ‘안심패치’를 시민들에게 배부하는 등 실질적인 예방활동을 병행했다.대구남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관계자는 “불법촬영은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는 중대한 범죄”라며 “앞으로도 지자체 등 지역사회와 협력해 시민 체감도가 높은 성범죄 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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