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한국후계농업경영인 군위군연합회가 지역 농산물 알리기에 나섰다.
군위군연합회는 15일 군위휴게소(대구방향)에서 ‘으뜸농산물 판매부스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이번 판매행사는 지난 12일부터 8월 10일까지 한 달간 운영되며, 군위휴게소를 찾는 이용객들에게 자두, 복숭아, 여름 사과 등 군위의 대표 농산물을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군위군 후계농업인회는 매년 주요 작목 수확 시기에 맞춰 농산물 직거래 판매장을 운영해오며,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지역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소개해왔다.
특히 이번 판매부스는 참여 농가 수와 품목이 지난해보다 늘어나,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이번 행사는 군위군이 추진 중인 로컬푸드 직매장 사업과도 연계되는 활동으로,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직거래 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신부호 군위군연합회장은 “농산물 판로 확대와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