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 동부경찰서가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 공동체의 질서 회복을 위한 기초질서 확립에 나선다.    경찰서는 오는 7월부터 연말까지 ‘질서ON 구역’을 중심으로 환경 개선과 함께 집중적인 홍보 및 계도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경찰은 112신고가 잦거나 민원이 반복되는 지역, 생활질서 위반행위가 빈번한 장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역경찰 의견을 수렴한 결과, 총 8곳을 ‘질서ON’ 구역으로 지정했다.    선정된 구역은 ▲율하광장 ▲동대구역 인근 ▲큰고개오거리 ▲아양교사거리 ▲평화시장 인근 ▲불로교네거리 ▲팔공보성아파트 ▲공산초등학교 등이다.이들 구역을 중심으로 동부경찰서는 기초질서 위반행위에 대한 계도 및 단속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중점 단속 대상은 ▲광고물 무단 부착 ▲쓰레기 무단 투기 ▲음주소란 ▲암표 매매 ▲무전취식 및 무임승차 등 5가지 행위다.특히 오는 8월 말까지는 집중 홍보기간으로 설정해 지역경찰과 기동순찰대를 활용한 홍보물 배포와 계도 활동을 펼치고, 해당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질서ON 구역의 환경 정비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이후 12월까지는 계도와 단속을 병행하며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간다는 방침이다.장호식 대구동부경찰서장은 “기초질서가 바로 서야 시민들이 일상에서 안전과 행복을 느낄 수 있다”며 “시민들이 공감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순찰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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