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고령군이 군민 생활 안정을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을 오는 2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비쿠폰 지급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한 지역 소비 촉진 정책으로, 소득 계층별 차등 지급 방식으로 운영된다.지급 대상은 6월 18일 기준 고령군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군민이다. 지급 금액은 ▲일반 군민 20만 원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 가족 35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5만 원이다.신청은 성인 개인별로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중 선택 가능하며,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또는 고령사랑상품권 형태로 받을 수 있다.원활한 신청을 위해 7월 21일부터 첫 주는 요일제로 운영되며,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신청일이 지정된다.월요일: 1, 6▲화요일: 2, 7▲수요일: 3, 8▲목요일: 4, 9▲금요일: 5, 0▲ 단, 지류형 고령사랑상품권은 8월 7일부터 읍면사무소에서 현장 신청과 동시에 수령이 가능하다.소비쿠폰은 대형마트, 배달앱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지역 소상공인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단, 마트와 편의점이 없는 면 지역의 경우 덕곡면·우곡면 소재 농협 하나로마트에서는 예외적으로 사용이 허용된다.고령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민생소비쿠폰 전담 TF팀을 구성, 지급 접수, 인력관리, 민원 대응 등 사업 전반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소비쿠폰 지급이 군민들의 생계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경제에 실질적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대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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