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경북 고령군 다산면에 위치한 ㈜다산주철이 ‘2025년 제28회 경상북도 산업평화대상’ 사용자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16일 힐튼 경주에서 경상북도와 영남일보 공동 주최로 열렸다.‘산업평화대상’은 노사 간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산업현장의 갈등을 예방하고, 근로조건 개선과 복지 증진에 기여한 기업과 근로자에게 수여되는 경북 지역 최고 권위의 상이다.㈜다산주철은 ‘사람이 중심인 기업’, ‘상생의 일터’라는 핵심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투명한 경영과 원활한 노사 소통을 바탕으로 협력적인 기업 문화를 구축해 왔다.    특히 고용 안정과 복지 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하면서, 기술 개발과 품질 혁신으로 국내외 주물 산업에서 경쟁력을 확보해왔다.김종태 대표는 “이번 수상은 노동자와 경영진이 함께 이룬 공동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노사문화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고령군 관계자는 “㈜다산주철의 수상은 고령군 기업이 실천하고 있는 모범적인 노사 협력 문화를 대외적으로 입증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노사 상생을 통해 기업과 지역이 함께 발전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한편 ㈜다산주철은 고품질 주철 제품을 제조·공급하는 전문 기업으로, 지역 고용 확대와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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