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영양군이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사업을 오는 2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 지원과 군민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정부의 소비 진작 정책 중 하나다.‘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총 2차례에 걸쳐 지급되며, 1차 지급은 대상별로 금액이 달라진다.    기본지급 대상자는 20만원(기본 15만원 +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5만원)을 받으며,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정은 35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최대 45만원을 받는다.    2차 지급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전 국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추가 지원된다.지급방식은 주민 선택에 따라 다양하게 운영된다. 신용·체크카드 충전을 원하는 군민은 온라인을 통해 신청하거나 해당 카드사와 연계된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일 다음 날부터 카드 포인트로 지급된다. 지류형 지역사랑상품권 수령을 원하는 주민은 주소지 관할 읍·면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영양군은 사업 시행에 앞서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전담 TF팀을 구성해 준비를 마쳤다.    TF팀은 지급대상자 명단 검토부터 마을단위 ‘찾아가는 신청접수’, 스미싱 피해 예방 홍보, 민원 응대까지 사업 전 과정을 총괄한다.특히 군은 고령층과 정보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직접 마을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접수’를 적극 운영할 방침이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소비쿠폰이 지역경제 회복에 실질적인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고령자, 취약계층이 빠짐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현장 행정을 강화하고, 스미싱 등 2차 피해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소비쿠폰 사업은 정부의 2025년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특히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에 대해선 추가 인센티브가 포함돼 있어 지역 간 형평성 제고에도 의미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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