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국민의힘 정희용 국회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은 지난 18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고령군, 성주군, 칠곡군의 현장을 찾아 수해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 지역에는 17일부터 18일까지 많은 비가 내리며 일부 도로와 시설, 농경지가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고령군과 성주군 일대에서는 참외, 수박 등 주요 시설작물 하우스가 침수돼 복구가 시급한 상황이다.정 의원은 이날 ▲칠곡군 왜관읍 전통시장, ▲성주군 용암면 참외농가, ▲고령군 다산면 곽촌리 침수 현장 등을 잇달아 방문해 피해 주민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도·군의원 및 행정 관계자들과 함께 복구 계획과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현장에서 정 의원은 “보험 보상 문제, 생계 중단 우려 등 주민들께서 다양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정부와 지자체,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복구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챙기겠다”고 말했다.이어 “기상 상황에 따라 추가 피해 가능성이 있는 만큼 주민 여러분께서도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정 의원은 해당 지역 내 재해복구 및 예방 예산 확보를 위한 국회 차원의 지원에도 적극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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