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기자] 경산시는 지난 19일 경산시민회관에서 2025년 ‘근로자 한마음 갖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경산시가 주최하고 한국노총 경산지역지부가 주관했으며, 근로자와 지역 주민 등 650여 명이 참석해 노동의 가치와 지역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겼다.개회식과 함께 열린 본행사에는 조지연 국회의원, 도·시의원, 지역 노동계 위원장 등 주요 인사들도 참석해 근로자들을 격려했다.행사에서는 지역 산업현장과 경제 발전에 기여한 모범근로자 27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이들은 맡은 바 소임을 묵묵히 수행하며 노사 화합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조현일 시장은 “오늘 수상한 분들뿐 아니라 모든 노동자 여러분이 경산의 경제를 지탱하는 버팀목”이라며 “노동이 존중받고, 일하는 시민이 행복한 도시 경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표창식 이후에는 문화예술 공연으로 난타 무대가 이어져 참여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역동적인 리듬과 퍼포먼스는 행사장의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시민과 근로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완성했다.한편, 경산시는 근로자의 복지 향상과 권익 보호를 위해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 운영 △노동법률상담소·외국인상담소 설치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운영 등 다양한 노동정책을 추진 중이다.시는 앞으로도 근로자와 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정책을 강화해 노동존중 도시로서의 기반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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