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영덕군보건소는 본격적인 여름 폭염에 대응해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대상은 홀몸 어르신, 만성질환자, 산불 피해로 임시주택에 거주 중인 주민 등으로, 보건소는 전문 인력 8명을 배치해 혈압·혈당 등 기초 건강 측정과 건강 상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보건 인력은 매일 가정 방문과 전화 상담을 병행하며, ▲건강생활 실천 지도 ▲응급상황 대응 요령 안내 ▲폭염 대응 건강키트 및 휴대용 부채 제공 등 폭염 피해 예방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오동규 건강증진과장은 “온열질환은 스스로 인지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건강 취약계층과 임시주거 주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방문 건강관리를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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