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계명문화대학교 생활체육학부 태권도전공 김정윤 교수가 감독으로 참여한 대한민국 태권도 품새 국가대표팀이 ‘2025 라인루르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U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대회는 독일 에센에서 열렸으며, 대한민국은 이번 품새 부문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를 획득했다.세부 성적은 ▲개인전 남자 금, 여자 은 ▲복식전 은 ▲단체전 남자 금, 여자 은으로, 전 종목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며 세계 정상급 기량을 입증했다.올해로 제32회를 맞은 하계유니버시아드는 세계 각국의 대학 재학생 및 졸업 1년 이내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국제 스포츠대회다. 대학 스포츠 교류와 국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열린다.대한민국 품새 대표팀은 김정윤 감독을 중심으로 이상목, 이진호 코치의 지도 아래 이번 대회에 출전해 전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김정윤 감독은 “선수들과 코치진, 그리고 지원을 아끼지 않은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싸워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한편 계명문화대학교 태권도전공은 전문 교육과 체계적 훈련 시스템을 기반으로 국가대표급 인재를 꾸준히 배출하며, 국제무대에서 경쟁력을 인정받는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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