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동부경찰서는 24일 오전 9시 30분, 지역경찰의 직무 전문성과 공동체 치안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3분기 직장교육’을 실시하고, 이와 연계해 ‘제1회 동부 지역경찰 치안 마스터 선발대회’를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퀴즈 형식의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지역경찰의 실무 지식과 팀워크를 점검하는 한편, 교육 효과를 높이고 사기를 진작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총 6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법령과 실무에 관한 문제를 두고 열띤 경합을 벌였다.대회 결과, 동촌지구대 순찰4팀(경사 김태성, 순경 정석빈)이 최다 득점을 기록해 ‘치안 마스터’로 선정됐으며, 경찰서장 표창과 포상휴가, 부상이 수여됐다. 2위와 3위 팀에게도 소정의 상품이 전달됐다.대구동부서는 앞으로도 분기별 직장교육과 연계해 치안 마스터 선발을 정례화하고, 실무 역량과 협업 능력을 고루 갖춘 지역경찰 육성에 나설 방침이다.장호식 경찰서장은 “현장 경찰관 개개인의 전문성이 곧 주민의 체감 치안 수준과 직결된다”며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치안 활동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동기 부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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