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한국부동산원은 23일 본사에서 ‘공공-민간 발전 아이디어 장터’ 행사를 열고, 공공데이터 민관 협의체 회원기업들과 부동산 정보 기반 서비스 개선을 위한 협업 방안을 모색했다.이번 행사는 부동산 정보기술 분야의 민간 아이디어를 공공 업무에 접목함으로써, 행정 효율성과 인공지능 기반 혁신을 도모하고,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스타트업 5개사가 참여해 각 사의 서비스와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참여 기업은 ▲뉴아이(택스아이) ▲인디드랩(더스택) ▲포비콘(오토적산) ▲한국자산매입(헷지했지) ▲한국프롭테크(얼마집)로,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자동 계산, 부동산 분석, 거래 안정화 등 다양한 기술 기반 서비스를 제안했다.이후 자유토론을 통해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 간 실질적인 협업 방안과 서비스 적용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한국부동산원 유은철 부원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창의적인 민간 아이디어가 공공서비스 혁신으로 연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개방과 소통을 통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간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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