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기자] 경산시가 고향사랑기부제 기금 활용에 시민과 기부자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온라인 선호도 조사에 나선다.경산시는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14일간, ‘2026년 고향사랑기금사업 선호도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고향사랑기금사업 최종 선정 전 시민과 기부자의 참여를 유도해 정책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다.시는 지난 3월 대국민 공모와 5월 내부 공무원 제안 등 두 차례의 절차를 거쳐 총 10건의 후보 사업을 선정한 상태다.    이들 사업은 시민과 기부자의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이후 고향사랑기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시는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응답자 중 100명을 추첨해 5천 원 상당의 커피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설문 참여의 폭을 넓히고, 데이터의 대표성과 신뢰도를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설문은 경산고향사랑 홈페이지의 팝업창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직접 주소창에 를 입력하면 참여할 수 있다.경산시 관계자는 “기금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시민과 기부자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설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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