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폐렴 6차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하며, 6회 연속 최고 등급의 성과를 이어갔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2023년 10월 1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지역사회에서 획득한 폐렴으로 입원한 18세 이상 성인 환자가 10건 이상인 전국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심평원은 △산소포화도 검사율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시행률 등 9개 지표를 기반으로 병원의 폐렴 진료의 질과 표준화 수준을 평가한다.폐렴은 노령층에서 발생 빈도가 높고, 2023년 우리나라 사망원인 3위를 차지할 만큼 치명률이 높은 감염성 질환이다.    이에 따라 폐렴 적정성 평가는 병원의 호흡기 질환 대응 능력을 가늠하는 대표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영남대병원은 2014년 1차 평가부터 이번 6차까지 단 한 차례도 빠짐없이 1등급을 유지하며, 지속적인 질 관리와 표준 진료 수행 능력을 입증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산소포화도 검사율과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율에서 만점을 기록했다.이준 병원장은 “폐렴은 내과 진료 수준을 평가할 수 있는 대표 질환 중 하나”라며 “권역 호흡기전문질환센터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진료 시스템과 우수한 의료진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과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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