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기자] 경산시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창의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부 ‘교육 발전 특구’ 예산 5억9,300만 원과 시비 4억5,100만 원을 확보, 청소년문화의집·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주요 청소년시설 리모델링 및 스마트 기자재 도입 사업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단순 환경 개선을 넘어 청소년이 머물고 싶은 공간, 디지털 기반의 창의 활동이 가능한 미래형 청소년 공간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경산시는 특구 예산과 시비를 투입해 공간 혁신과 기능 개선을 동시에 이뤄냈다.경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양진희)은 2층과 3층을 확장·리모델링해 열린 구조의 학습·창의 활동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이곳에는 ▲스마트 거울을 갖춘 댄스 연습실 ▲크리에이터실 ▲메이커실(쿠킹실) ▲가상 체육 시스템 ▲전자칠판 등이 설치돼 청소년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스마트 활동공간으로 거듭났다.진량청소년문화의집(관장 신정미) 역시 스마트 거울, 가상 체육 시스템, 전자칠판 등을 도입해 교육·체험·놀이가 융합된 체험형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한 청소년은 “우리가 제안한 대로 환경이 바뀌어 뿌듯하다”며 “스마트 거울과 가상 체육 시스템 덕분에 스트레스도 해소되고 색다른 방식으로 배우는 즐거움이 있다”고 말했다.또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정성희)는 상담과 학습 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창호 교체와 상담실 방음벽 설치로 시설 안전성을 높였으며, 전자칠판·태블릿PC 등 스마트 기자재를 도입해 학교 밖 청소년도 자기주도적 학습과 진로 탐색이 가능한 맞춤형 교육환경을 구축했다.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스마트한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머물고 싶고 도전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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