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기자] 경산시는 29일 2025년도 새롭게 지정된 치매 극복 선도단체와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에 현판을 전달하며, 지역 내 치매 인식 개선과 지원 체계 강화에 나섰다.이번에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선정된 곳은 ▲백천종합사회복지관 ▲경산양로원이며, 치매 안심 가맹점은 ▲가구미남 ▲생통 등 2곳이다.신규 지정된 단체와 가맹점은 구성원 전원이 치매 파트너 교육을 수료했으며, 앞으로 경산시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치매 관련 정보 제공 ▲배회 어르신 발견 시 신속 대응 ▲치매 인식 확산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이번 지정을 포함해 현재 경산시는 15개 치매 극복 선도단체와 12개 치매 안심 가맹점을 운영 중이다. 시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과 기관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신청과 안내를 지원하고 있다.안병숙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치매 극복 선도단체와 안심 가맹점 지정을 확대해 치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치매가 있어도 안심할 수 있는 지역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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