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엑스코가 29일 대한뇌신경재활학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2026 세계신경재활학회(WCNR 2026)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본격 준비에 돌입했다.이번 협약은 오는 2026년 10월 대구 엑스코에서 열릴 WCNR 2026을 원활히 준비하고, 글로벌 참가자 유치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회에는 세계 60개국에서 2,00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 의료산업과 마이스(MICE)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협약식에는 백남종 WCNR 2026 조직위원장(서울의대), 유승돈 대한뇌신경재활학회 이사장(경희의대), 신용일 회장(부산의대)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기반 산·학·연 협력을 강화하고, 국제 학술행사 유치에 있어 장기적 파트너십을 이어갈 방침이다.엑스코 관계자는 “WCNR 2026은 세계 최고 권위의 신경재활 분야 학술행사로, 대구의 의료·바이오 및 마이스 산업 경쟁력을 세계에 알릴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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