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민상 후보자 공개 모집

      [경북도민방송=이종환 기자] 경산시가 시·군 통합 30주년을 맞아 지역 발전에 헌신해 온 자랑스러운 시민을 찾는다.    시는 ‘2025년 경산시민상’ 후보자를 다음 달 1일부터 2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문화·체육·산업·복지 등 3개 부문 본상 경산시민상은 본상과 특별상으로 나뉜다. 본상은 △문화·체육 △사회복지 △산업·건설 등 3개 부문에서 공적이 두드러진 시민에게 수여한다.특별상은 출향인사·기업인·재외동포 등 관외 거주자를 대상으로 한다.본상 후보자는 읍·면·동장, 지역 공공기관장 또는 30명 이상 연서한 개인이 추천할 수 있으며, 동일 기관·개인은 부문당 1명만 추천할 수 있다. 특별상 후보자는 시청 국·소장이나 사업소장이 추천하도록 했다.10월 ‘시민의 날’ 기념식서 시상 후보 추천은 8월 한 달간 진행되며, 시청 총무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이나 우편 접수로 신청할 수 있다.추천된 인물은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시민상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열리는 시·군 통합 30주년 경산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열린다.경산시민상은 1985년 ‘경산 군민상’으로 출발해 현재까지 71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