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영덕군이 여름 대표 축제인 ‘영덕황금은어축제’ 현장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의 장으로 적극 활용한다.군은 오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2025 영덕황금은어축제’ 행사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운영, 축제장을 찾는 기부 참여자 및 일반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홍보 부스에서는 고향사랑기부금 10만 원 이상 참여자 20명에게 선착순으로 영덕 특산물인 복숭아나 어간장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을 찾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룰렛 이벤트도 함께 운영돼, 당첨자에게는 영덕군이 마련한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이번 행사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국민적 이해도를 높이고, 기부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한 체험형 홍보 전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군은 축제 기간 동안 기부제에 대한 설명, 기부 절차 안내, 온라인 접수 지원 등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박은정 영덕군 재무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발전과 복지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제도임을 알리기 위해 축제 기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많은 방문객들이 참여해 즐기면서 기부의 의미도 함께 나누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군은 축제 이후에도 SNS 콘텐츠 확산, 특산물 연계 마케팅, 주요 관광지 홍보존 등 기부제와 지역 홍보가 자연스럽게 연계된 다양한 홍보 전략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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