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개발공사, 폭염 대응 사회공헌활동 전개

        [경북도민방송=이종환기자] 대구도시개발공사가 기록적인 폭염 속 지역 내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공사는 지난 25일,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에 약 500만 원 상당의 폭염 대응 물품을 전달했다.    물품은 휴대용 선풍기, 양산, 쿨스카프 등으로 구성됐으며, 대구행복진흥원 산하 노년층과 장애인 이용시설 등에 전달돼 취약계층의 무더위 대응을 지원했다.이어 30일에는 동대구역 광장에서 열린 ‘중복맞이 건강한 여름나기 봉사활동’에도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기업자원봉사협의체 및 달구벌원팀 연합활동 형태로 진행됐으며, 공사 소속 청아람봉사단은 시민들에게 생수와 부채 등 여름용품을 배부하며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아울러 쪽방촌 거주민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대구시자원봉사센터에 200만 원의 후원금도 전달했다.정명섭 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폭염 속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복지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