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고령군은 다산면 건강마을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의 심리·정서적 건강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나를 여는 다섯 개의 문’을 본격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기의 감정 이해, 자존감 회복, 미래 설계 등 전인적 성장에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총 4회에 걸쳐 ▲우쿨렐레 합주곡 연주 ▲내 감정 알아차리기 ▲꿈꾸는 미래상 그리기 ▲정신건강센터 연계 활동 등이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마지막 회차에는 과자 재료를 활용한 ‘내가 살고 싶은 집 만들기’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삶의 방향성과 가치에 대해 스스로 성찰하는 시간도 마련된다.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한 또래 관계와 자기이해를 바탕으로 정서적 안정감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단순한 강의 전달을 넘어서, 청소년 스스로 자신의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실천 중심의 과정”이라며 “가정과 학교, 마을이 함께 어우러지는 건강 공동체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고령군은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건강마을조성사업을 전 연령층으로 확대하고, 마을 건강강사 및 지역 내 자원과 연계해 정신건강 증진, 건강 습관 형성, 공동체 리더십 교육 등을 강화할 방침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150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