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동부경찰서는 여름철 피서객이 몰리는 공원 내 물놀이장을 대상으로 불법카메라 점검을 실시하며 성범죄 예방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난달25일 신서공원 물놀이장, 8월 1일 신암공원 물놀이장에서 이뤄졌으며, 간이탈의실과 공중화장실을 중심으로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일제 점검했다.해당 활동은 대구동부서가 추진 중인 ‘꼭’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는 “사회적 약자 보호는 잘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꼭’ 해야 하는 것”이라는 의미를 담은 자체 치안 시책이다.점검은 대구 동구청 공원녹지과와 합동으로 진행되었으며, 현장에서는 물놀이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성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물도 배포됐다. 경찰은 단속뿐만 아니라 시민 체감 중심의 예방 활동과 홍보에도 주력했다.장호식 동부경찰서장은 “불법촬영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누구나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협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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