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예천군은 오는 25일부터 9월 16일까지 총 8회에 걸쳐, 관내 군민 24명을 대상으로 ‘스마트스토어 기초 교육’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유통환경에 적응하고자 하는 주민들을 위한 실용 중심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스마트스토어’는 네이버에서 운영하는 대표적인 온라인 쇼핑몰 플랫폼으로, 누구나 손쉽게 입점·운영이 가능해 소상공인과 농업인들의 디지털 진출 창구로 각광받고 있다.이번 교육은 △스마트스토어 채널 개설 △스토어 기본 설정 및 상세페이지 기획 △마케팅 유입 전략 △판매 채널 다각화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전자상거래 초보자도 따라올 수 있도록 단계별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이 구성된다.예천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군민들이 직접 상품을 기획하고 온라인에 등록·판매할 수 있는 기초 역량을 키움으로써, 지역 경제의 디지털 전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교육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예천군청 통합교육포털 또는 전화(☎650-8132)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선착순 모집으로 인원 초과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세부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손석원 예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은 농업인과 지역 소상공인들이 온라인 시장에서 꼭 필요한 실무 능력을 갖출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비즈니스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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