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용 의원, APEC 2025 성공 기원 예금 1호 가입

        [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이 오는 10월 경북 경주시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관련 예금 상품에 1호로 가입했다.정 의원은 4일 국회 본청에 마련된 NH농협은행 영업점을 찾아 ‘APEC 2025 KOREA 성공개최를 위한 예금’에 가입했다.    국회의원으로는 첫 번째 가입자로, NH농협은행은 지난 2월 농협중앙회와 경북도가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해당 예금을 출시한 바 있다.이 예금으로 조성된 수익금 가운데 최대 1억 원은 경북 지역 발전을 위한 공익기금으로 출연된다.    정 의원은 “2005년 부산 이후 20년 만에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동참했다”며 “대한민국 국회의원으로서 의미 있는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그는 또 “APEC을 계기로 경주가 K-컬처와 연계한 글로벌 문화·관광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 지자체, 민간이 함께 머리를 맞대겠다”고 강조했다.정희용 의원은 앞서 지난 7월 고령·성주·칠곡 지역 도·군의원들과 함께 경주엑스포대공원을 방문, APEC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국민적 관심 제고와 관광 활성화 방안 등 ‘포스트-APEC’ 전략 마련을 논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