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동부경찰서는 최근 관내 체류 외국인 증가에 따라 기초질서 확립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7월 28일 동부서 공동체 지역관서인 동내혁신파출소에서 진행된 이번 홍보는 대구출입국외국인사무소와 협업으로 추진됐다.    국내 법과 생활 질서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질서 있는 지역사회 조성을 목표로 했다.동부서는 자체 제작한 홍보 리플릿을 통해 ▲생활 기초질서(쓰레기 무단투기, 무전취식, 노상방뇨) ▲교통법규 위반(무단횡단, 끼어들기, 꼬리물기) 등의 내용을 그림과 함께 알기 쉽게 담았다.    특히 영어·중국어·베트남어 3개 국어 번역본으로 제작해 외국인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했다.또한 대구출입국외국인사무소를 방문한 외국인들에게 직접 리플릿을 배포하며, ‘질서 있는 지역사회, 함께 만드는 다문화 공존’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장호식 서장은 “체류 외국인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법과 질서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소통 중심의 예방 활동을 지속해 다문화 사회의 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150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