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고령군은 5일, 2025년 평생교육지도자 심화과정’과 연계해 의성군으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에는 고령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 27명이 참여해 의성군의 우수 평생학습 사례를 현장에서 체험했다.이번 견학은 평생학습도시로 도약을 준비 중인 고령군이 마을 중심 학습공동체를 구현하기 위해, 이미 평생학습 기반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온 의성군의 경험을 배우고자 마련됐다.    특히, 의성군 평생교육지도자들이 직접 성인문해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주민 참여를 이끌어내는 모습은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견학 참가자들은 의성군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활동과 성인문해교육 사례를 공유받으며, 문해교육을 통해 고령층 주민들이 자존감을 회복하고 지역사회 참여가 활성화된 성과를 직접 확인했다.    고령군 지도자들은 이를 바탕으로 우리 지역에서도 적용 가능한 학습 프로그램과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령군 관계자는 “이번 의성군 선진지 견학은 평생학습도시로 도약하려는 고령군의 전략을 구체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타 지역의 우수 사례를 적극 벤치마킹해 고령군만의 특색 있는 평생학습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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