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고령군이 자살예방사업의 효율적 운영과 참여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해 생명사랑실천기관 6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실무 중심의 방문과 인터뷰를 통해 자살예방 활동의 실질적 효과와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고령군은 2025년 상반기 생명사랑실천기관 6개소를 대상으로 ‘자살예방사업 참여기관 현장방문 모니터링’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현장방문은 경상북도자살예방센터와의 공동 주관으로, 자살예방사업에 참여 중인 민간기관 대표자 및 군 담당자들이 함께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제도 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모니터링 대상은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 참여부서인 군청 주민복지과 △생명사랑의원·약국인 최내과의원, 가야약국 △생명사랑 실천가게로 등록된 제우스모텔, 제이스마트 △자살예방 홍보 협력기관인 농협 개진지점 등 총 6개소다.각 기관은 고령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의 유기적 협력 체계를 통해 자살 고위험군의 조기 발견, 서비스 연계, 주민 홍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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