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고령군 다산면 자율방재단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관내 무더위쉼터 26개소를 점검하고, 주민 위로 활동을 펼쳤다.다산면에 따르면 지난 7일 자율방재단 단원 10여 명은 냉방기기 작동 상태와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체계 등을 중심으로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무더위쉼터 이용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청취하고, 연이은 폭염과 기습 호우로 지친 주민들에게 위로의 말도 함께 전했다.이대원 자율방재단장은 “폭염과 갑작스런 호우가 반복되는 시기에는 주민들의 안전과 건강이 가장 우선”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선제적 방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윤종백 다산면장은 “폭염 속에서도 지역 주민을 위해 발로 뛰는 자율방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다산면은 자율방재단과 함께 재난에 강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고령군은 무더위 취약계층을 위한 쉼터 운영과 현장 중심의 안전 점검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각 읍면 자율방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폭염·호우 등 재난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여갈 방침이다.
;){kind=link}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