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군위군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따른 가축 피해를 줄이기 위해 축산농가에 사료첨가제 1만1000여 포를 긴급 배부했다고8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행정안전부의 폭염 대응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억3400만 원을 활용해 추진됐으며, 축산분과 위원회 심의회를 거쳐 비타민·비테인 등 고온 스트레스 완화 성분이 함유된 사료첨가제가 공급됐다.지원 대상은 양계 17호, 양돈 40호, 한육우 383호 등 총 440개 축산농가이며, 읍·면사무소를 통해 농가별로 배부가 이뤄지고 있다.군은 이번 긴급 공급 외에도 여름철 가축관리 요령에 대한 집중 홍보 활동을 병행하며, 폭염 장기화에 대비한 대응 체계 강화에 나서고 있다.김진열 군위군수는 “9월 초까지 이어지는 무더위로 인한 가축의 폐사 및 생산성 저하를 막기 위해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농가들이 안정적으로 축산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현장 대응을 동시에 강화하겠다”고 밝혔다.군위군은 향후 기후 위기에 대응한 축산환경 개선과 방역·복지형 축산 정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150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