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군위군보건소가 오는 18일부터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시작한다.이번 사업은 군위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대상포진 생백신 접종 시 시행비 19,610원을 자부담하면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또한, 사백신을 접종한 경우에도 보건소에 청구하면 생백신 기준 접종비를 1회 현금 지원받을 수 있다.접종을 위해서는 신분증과 주민등록초본을 지참하고, 주소지 확인 후 관내 위탁의료기관에 방문해야 한다.보건소는 시행 초기 접종자 밀집을 방지하기 위해 연령별로 접종 기간을 구분해 운영한다.70세 이상(195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은 8월 18일부터 31일까지, 70세 미만(1956년 1월 1일 이후 출생)은 9월 1일부터 12일까지 접종이 가능하다.이와 별도로, 군위군에 주소를 둔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는 연령과 상관없이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해당자는 주민등록초본, 수급자증명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김진열 군위군수는 “고가의 접종비 부담으로 예방을 망설이는 어르신들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대상포진 발병과 합병증으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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