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은 9일 성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한·미 관세협상 결과, 과채류 검역 절차 관련 간담회’에 참석했다.간담회에는 성주군수, 고령·성주·칠곡 3개 군 도의원과 군의장, 농협 조합장, 과수농가 대표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한 농가 대표들은 인건비 상승, 이상기후에 따른 작황 악화로 사과 재배가 어려워졌다고 호소하며, 사과 수입 반대와 정부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정 의원은 “경북은 사과 재배 농가 수와 면적, 생산량이 전국 1위”라며 “정부가 약속한 대로 농산물 추가 개방은 없어야 하며, 현장의 건의사항을 정리해 정부에 강력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또 “국민 먹거리는 안전이 최우선이며, 농업인에게 불이익이 돌아가서는 안 된다”며 “어려운 농업 환경에 대응해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정 의원은 국민의힘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로, 지난 7월과 8월 농민단체 간담회를 열고 ‘한·미 관세 협상에 따른 국내 농축산업 피해 방지 및 지속가능한 농축산업 발전 대책 촉구 결의안’ 발의를 주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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