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기자] 대구도시개발공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2024년 실적)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전년보다 한 단계 오른 ‘우수’(나) 등급을 받았다.이번 평가는 전국 281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저출생·지방소멸 대응 등 공공성과 디지털·혁신 경영을 통한 효율성 부문이 강화됐다.
공사는 수익성과 공공성의 균형을 위한 재무관리, 직무중심 인사관리 도입, 산업단지 내 기업 투자 유치, 동반성장 펀드 운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공사는 대구대공원 조성, 제2수성알파시티 개발 등 주요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재난·안전관리 강화, 일자리 창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민·관·공 협력체계도 구축하고 있다. 지난 7일에는 대구시 산하 공사·공단과 함께 경남 합천 수해복구 지원에도 참여했다.정명섭 사장은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혁신을 이어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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