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영양군이 올해로 17회를 맞은 ‘2025 영양고추 H.O.T Festival’의 성공적 개최와 안전한 진행을 위해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판매부스 운영자를 대상으로 품질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교육에는 최종 선정된 50여 농가와 생산자 단체가 참여했다.
군은 행사 개요와 운영 일정, 행사장 배치도, 부스 운영계획 및 준비 사항, 위생·안전관리 지침 등 전반적인 운영 사항을 안내했다.
특히 건고추 수확·선별·포장 과정에서 준수해야 할 품질관리 기준을 집중적으로 교육했다.교육에 참여한 한 농가는 “행사의 품격을 높이고 영양고추 브랜드의 차별화된 이미지를 위해 철저한 품질관리에 힘쓰겠다”며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최고의 상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은 수도권에서 열리는 대규모 통합마케팅으로, 도농상생의 장을 여는 뜻깊은 행사”라며 “농업인 모두가 영양을 대표하는 홍보대사임을 잊지 말고 최고의 품질로 소비자에게 보답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