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군위군청소년문화의집이 9일 관내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그램 ‘DREAM’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창의적 체험과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목표로 마련됐다.프로그램은 전문 강사 지도 아래 청소년들이 직접 은반지를 디자인·제작하는 ‘은반지 만들기’ 체험과 대구청소년성문화센터 강사가 진행한 성인지 교육 ‘다 다름 프로젝트’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은반지 제작을 통해 창의력과 성취감을 키우고, 성인지 교육을 통해 다양성과 존중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DREAM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지원해 청소년들이 밝고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군위군청소년문화의집은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자기개발을 위해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