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영양군이 관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3박 4일간의 영어 체험학습을 지원, 글로벌 시대에 부합하는 미래 인재 육성에 나섰다.이번 영어체험학습은 11일부터 14일까지 안동영어마을에서 진행되며,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몰입형 수업으로 운영된다.
군은 참가 학생 전원에게 체험학습비 전액을 지원해 학부모 부담을 줄이고 모든 학생이 균등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군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자신감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영어체험학습은 영양군의 다양한 교육지원사업 가운데 하나다. 미국 해외어학연수 지원, 방과후학교 운영, 우수 외래강사 지원, 인터넷 강의 지원, 체육·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중·고등학생 방학 중 중식비 지원, 영양미래교육지구 운영, 대학생 등록금 및 장학금 지원 등 지역 맞춤형 교육정책과 함께 추진되고 있다.오도창 군수는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아이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글로벌 사회로 나아가는 발판을 마련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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